오래전에 의정부쪽 장흥유원지에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차 갔다.계곡에는 이미 주위장사하는 사람들이 비니루 돗자리나 나무평상을 깔아놓고 자리세를 받고 있었다 비니루 돗자리는 하루에 2만원,나무평상은 하루에 5만원을 하더라. 그게 텃세이고 즉 자리세이다. 그 어원이 이제는 좀 바뀌어 먼저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 늑게 오는 사람들에게 괄세나 무시또는 협박등을 하는것을 텃세부린다고 한다.
우리 부동산에 귀농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이동네는 텃세가 엄는지 물어보고 텃세를 두려워 하고 있다.나의 대답은 대한민국에는 텃세는 절대없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텃세가 겁이나면 귀농을 하지마라고 한다. 귀농을 하는 사람은 대체로 정신이 잘 무장이 되고 현실을 잘직시하고 돈벌려는 의지가 강하고 또 남과 갱쟁을 해서 지지 안으려는 성질이 있다. 그정도면 텃세는 없다. 먼저 자리잡은 사람들즉 토백이들을 손에 넣을 수가 있고 오히려 귀농인들이 텃세를 부부릴수 있다. 요즘은 역 텃세 현상이다. 귀농인들은 K-1 정신으로 무장을 해야되기 때문에 시골의 농사꾼들이 겁을 낸다.
사실 없는 텃세를 가지고 텃세고 뭐고 말할필요조차 없지만 귀농인들이 물적 정신적 돈과 땅 지식을 토백이들보다 더 소유하면서 지꺼 지묵고 사는데 토백이들이 달라고 할사람은 없다. 그르나 불알만 차고 귀농을 하면 동네사람들에게 굽신거리고 농기계나 농업기술을 빌려야되는 갱우가 있다. 대한민국의 토백이들은 귀농인들을 다 돕고싶고 도울려고 한다. 그르나 자기 사정으로 못도울 수가 있다. 그런걸갖고 텃세라고는 안켔지.

여주 대신면 하림리 에 20년전(?)에 양식장 (역돔, 송어)을 하러 소위 귀농을 했는데 어느날 한 내나이 비슷한놈이 소주 3병을 들고 오더니 고기 좀잡아서 술한잔 하자고 했다. 인상이 더럽게생겨서 여주 이천에 조폭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좀 경계를 하고,양어장의 고기는 출하시에 한 탱크의 고기를 전체 마취를 시켜서 선별 하여 이동수조관에 실어야 되는데 소주 안주감으로몇마리를 잡어면 탱크속의 고기들이 놀래어 스트래스를 받기 대문에 안된다고 했다.그랬더니 전에 조사장이라는 사람은 마구 잡아서 같이 술도 하고 잘지냈다고 했다.그르나 나는 한술더떠서 인상 꼬라지가 더럽고 낮에 술처먹는놈하고 상대 안하니 군소리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