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980년도 나는 사우디 까티프 하수 종말 처리장(Qatiff Sewerage Treatm...

작성자
csyy1
작성일
25.10.03
조회
30
1980년도 나는 사우디 까티프 하수 종말 처리장(Qatiff Sewerage Treatment Plant) 공구장 (Manager)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직원 13 명과 기능공 270 여명 과 사우디 사막에서 땀을 흘리면서 소위 Oil Dollar 를 벌고 있었다.그 당시에 국내신문에는 박정희가 김재규에 의하여 총살이 되고 3 김씨에 의하여 안개 정국이라 하여 국내가 시끄러웠다.

12.12 사태 후에 전두환이가 군부를 장악하고 김데중 이를 해외로 출국 시키고 김영삼 이를 자택에 감금을 시켰다는 조선일보를 이틀 늦게 보고 있는중에 한국내의 한양주택 노무과 인지 인사과에서 기능공 3명을 우리현장에 보냈다. 한명은 철근 공이고 한명은 배차플랜트(Batch Plant) 기사 한사람은 잡부로 왔다. 이력서를 보고 간단한 면접을 보고 잡부로 온 애는 서울 삼양동에서 온 애 인데 얼굴이 예뿌장하게 생기고 아주 순하게 생겨서 사무실 따까리(사무실 청소나 심부름하는 애)로 써묵기로 했다.성이 한씨 니까 사무실에서는 걔를 미스타 한 이라고 불렀다.

그담날 현장을 한바퀴 돌고 사무실에 와서 걔를 불러서 왜 어린나이에 사우디에 왔냐고 물어니 자기사정 과 집안의 일을 다 털어 말하더라. 돈이 없어서 약혼만 해놓고 돈을 벌어서 결혼할려고 사우디에 왔다고 했다. 조실부모 하고 자기 여동생과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가 여동생 회사의 여동생친구와 결혼하기로 하고 돈벌로 사우디에 왔다고 하더라.부로카 한테 돈 30 만원을 쓰고..., 그당시에는 기능공이 사우디에 취업을 할려면 한달 월급을 부로카에게 주어야 되는걸로 소문이 나 있더라.무슨 걱정이 있던지 밥을 여엉 먹지도 않고 간식도 먹지 않고 말이 없더라. 열흘 후부터는 숙소에서 사무실로 출근을 하지 안해서 사람을 시켜서 미스타 한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그르나 미스타 한을 데리고 오질않고 하는말이 공구장님, 가가 (미스타 한) 이상한데요, 조그만 보따리와 사과 한개를 꼭 안고 침대 밑에 가만히 있는데요 하는것이다.

그르자 내가 큰소리로 그새끼 이리당장 끌고 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억지로 밀면서 사무실로 밀려 들어오는것 이였다.그때부터 실어증 인지 말한마디를 하지 않고 보따리와 사과 한개를 빼앗기지않으려고 꼭 가슴에 안고 있더라. 사람이 사우디에 오니 정신이 나갔는지 정신이 이상하여 젔는지 눈동자를 보니 개눈같이 색갈이 청색으로 보이고 좀 섬득 하든데 좀 두고 볼려고 숙소로 돌려 보냈다. 계속해서 보따리와 사과를 들고 정신이 나간것같이 아무말도 없이 돌아 댕기다 지치면 침대 밑으로 숨는것이다.

이틀후 밤 12시가 다되였는데 기능공숙소에서 시끄러워서 왜 그르느냐고 하니 미스타 한이 없어젔다는것이다.드디어 또 문제가 터젔구나 해서 걔를 찾아서 난리를 피워도 캠프 내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정문에는 경비가 있어니 걔가 밖으로 나갔다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담날 아침 7시에 아침 먹을려고 하는데 사우디 경찰차가 두대가 싸이랭소리를 지르고 나를 찾아서 난리였다. 직원들이 10 여명이 다들 놀라서 있는데 사우디 경찰이 얄라 다알~, 얄라 다 알~( 빨리 오라) 하면서 갱찰차를 태우는것이다. 타면서 노무 담당과 실험실 기사를 보고 빨리 나를 따라 오라고 하고 현장에서 200 미터 쯤가니 사우디
그 동네 사람들이 10 여명이 둘러 서 있고 시끄러웠다. 가까이 보니 사람이 차에 치여서 죽이 되여 있었다.미스타 한이 밤에 큰길에서 차에 치여서 쓰러 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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