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울의 그많은 병원에 노란콩들이 소복히 들앉아 있다.

작성자
csyy1
작성일
25.10.03
조회
7
오늘 칭구가 병원에 급히 실려 갔다 해서 현대 아산 병원에갔다.저거 마누라가 나한테 귀뜀으로 췌장암 이라고 했다. 이제 나이 60인데 3 개월후에 죽어 주어야 된다니 안되였다. 칭구 병실도 10명 이고 이곳 저곳 병실마다 10 명씩 누어 있거나 앉아 있는 환자들이 소복하게 있었다. 모두가 다 몇달 후에는 다 죽어 주어야되는 환자들로 얼굴색이 노랗게 되여 있었다,

마치 방마다 노란 조선콩 한 바가치씩 부어 놓은것 같이 환자들의 얼굴이 그렇게 노랗게 보였다. 칭구는 건대앞에서 문방구를 하고 옆의 환자는 지하철 가판대 매점을 하고 직업이 공무원도 있고 학원 강사도 있더라. 저 큰 병원의 빌딩에 죽음 만 기다리는 환자들로 꽉차 있으니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났다.상황은 다르지만 타이타닠에서 여주인공 Rose Dorson 이 할머니가 되여서 한말 wait to live, wait to die 즉 살려고 해도 기다려야되고 죽을려고 해도 기다려야되고'--

나는 생각했다. 이런 환자들이 청송이나 영양에서 살아 오고 있었다면 저 나이에 죽음을 기다리는 노란 조선콩이 되여 있을 까 생각을 했다.청송 영양 에는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공해 맑은 공기에 깨끗한 토질 위에서 평생 호홉하고 살고 있으니 좀 빨리 죽어주고 싶어도 잘 죽지도 않는다.나는 몸무게 83 킬로에 병도 없이 귀농하여 지금은 농사일로 몸무게가 73 킬로가되여 몸도 가볍고 딴딴하여 기분이 날라 갈것같다.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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